장밋빛 넘실거리는 동천, 유통업무단지 개발 탄력
용인 수지 동천동 유통업무단지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마주하고 있는 유통업무단지(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가 지난 1월 말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과 동천2지구 개발 등으로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월말과 지난 2월 동천동 유통업무단지 토지소유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두 차례 설명회에는 3분의2가 넘는 토지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는 지난해 7월 동천동 유통업무단지의 개발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를 한바 있다. 개발 방향은 동천역세권,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상업·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개발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동천동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과거 백궁·정자지구도 분당신도시 건설당시 유통업무지구로 지정됐지만 98년 도시설계를 통해 지금의 주거·상업·업무시설이 공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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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