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으로 활기

대구 서구의 산업 주거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 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의 ‘경제 교통 문화 허브(중심) 조성을 통한 서대구 재창조’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에 사업 계획을 공고한다. 2021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서대구산업단지와 염색산업단지, 제3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낡은 환경과 거주 여건을 개선한다. 사업의 핵심인 미래비즈니스발전소는 이현동 서대구복합화물터미널에 건립한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240억 원을 들여 섬유 염색 등의 전통 산업 홍보와 청년 벤처기업 공간을 만든다. 서구는 이곳을 역세권 창조지구로 지정하고 개발을 시작했다. 고속철도(KTX) 서대구역 역사는 올해 설계한다. 433억 원을 들여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환승센터와 백화점, 문화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서구 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창조발전소는 내년부터 2년간 150억 원을 들여 염색공단에 짓는다. 섬유와 염색 기업의 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험 환경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