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국내 첫 카지노 운영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섰던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이 경영난으로 내년부터 문을 닫기로 했다. 1965년 인천항 인근에 ‘올림포스호텔’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 호텔은 당시 인천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1967년에는 국내 첫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이 호텔에 들어섰다. 서울의 워커힐호텔 카지노보다 1년 빨랐다. 당시 ‘카지노 업계의 대부’로 불렸던 전락원 회장이 같은 해 이 호텔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 호텔과 카지노 경영을 이끌었다. 2000년에는 호텔을 직접 인수한 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 호텔에 있던 카지노는 2005년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문을 연 그랜드하얏트 인천(옛 하얏트리젠시 인천)으로 이전했다. 이 호텔은 1972년 박정희 대통령이 다녀가면서 정문에 나무를 심는 등 인천을 방문하는 귀빈이 이용하는 대표 호텔로 자리 잡았다. 2002년 열린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기간에는 한국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