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美 9·11 테러이후 첫 사형 선고…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30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 받아… 보스턴 마라톤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의 형량을 다루는 재판이 13일(현지시간) 진행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차르나예프는 2013년 4월15일 형 타메를란과 함께 보스턴 마라톤대회서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당시 결승선 인근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지며 8세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264명이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중이다. 차르나예프 형제는 이후 경찰의 수색을 피해 도망 다니던 중 매사추세츠공대(MIT) 교내 경찰에게도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형 타메를란은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사살되었다. 차르나예프는 지난달 9일 다중살인, 화기사용 등 30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중 17개가 사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 혐의로 분류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배심원단이 이들 17가지 혐의 중 1개에 대해서만 사형을 평결하더라도 그는 처형될 수 있다는 것이다. 피고측 변호사 주디스 클라크는 재판에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