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현 기자의 브라질 리포트] 쿠이아바 더위 무시한 러시아의 선택…과연?

전력 노출 차단·선수 휴식차 경기 전날 입성 “쿠이아바 폭염, 적응 필요”…대표팀에 호재 ‘러시아는 쿠이아바가 두렵다?’ 100% 확신할 순 없어도 어느 정도 맞는 얘기다. 한국과 러시아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이 열릴 장소는 브라질 아마존 남부의 쿠이아바다. 남반구의 6월은 분명 늦가을이지만, 이곳과 큰 상관이 없다.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한낮의 폭염을 겪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할 뿐이다. ‘홍명보호’가 월드컵 베이스캠프를 차린 이구아수와도 크게 다르다. 그래서 대표팀은 경기 이틀 전(16일·한국시간) 이동을 결정했다. 쿠이아바에서 하루 먼저 적응을 한 뒤 결전에 임하는 편이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표팀은 알제리와의 2차전(23일 오전 4시)이 열릴 포르투 알레그리에도 이틀 전에 입성한다. 러시아는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한국과 정반대로 공식 기자회견과 공식 훈련이 진행되는 경기 전날 오전 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