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빛과 소금으로]<28>과천 소망교회
7일 오후 4시 경기 과천시 문원동. 경마공원과 저수지에서 남쪽으로 1km쯤 떨어진 이 동네는 조용했다. 산자락을 향해 오르막길을 5분쯤 오르자 마을 남쪽 끝으로 오른편에 놀이시설과 공원이, 교회당과 문화센터가 왼편에 나타났다. 현대적인 건물과 자연이 조화된 이곳은 교회라기보다는 자치단체가 휴식공간을 겸비해 마련한 문화시설을 떠올리게 했다. 청계산을 덮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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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