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선택툴의 옵션팔레트 (2)
옵션팔레트의 하단을 보면 Feather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입력박스와 함께
또 pixels라는 단위가 붙어있죠? 이것은 실제로 해보면서 알아보는 것이 빠를 것입니다. 참고로 feather라는
단어는 새의 깃털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참 먼저 해보아야 할 것이 있군요. 'birds.psd'도큐먼트가 열려있는 상태에서
이곳을 눌러 'lion.zip'파일을 다운받은 후, 'lion.psd'도큐먼트를 열어보세요. 자 그러면 그림 1과 같은 암사자 한마리가
여러분의 포토샵위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제 적당히 사자의 얼굴이 들어가도록 선택을 해봅시다. 그전에 임의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옵션팔레트에서 Style을 Normal로 바꿉니다. 그리고 나서 그림 2와 같은 정도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선택을 했으니 이 선택부분을 복사하고 붙이는 것도 가능한 것을 짐작하셨겠죠? 복사하고
붙이기를 하기위해 사자의 얼굴이 선택된 상태에서 Edit - Copy를 선택하시거나 Control(Command)-C를 눌러 복사합니다. 그런다음
'birds.psd'도큐먼트를 한번 클릭해서 선택하고 Edit - Paste를 선택하시거나 Control(Command)-V를 눌러 붙이기를 해보세요. 그림 3처럼
'birds.psd'도큐먼트의 중앙에 사자 얼굴이 붙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잘라서 붙인듯한 느낌이 납니다. 자연스럽게 배경
이미지와 어울린다면 더 좋겠지요. 이럴때 필요한 옵션이 바로 Feather입니다. 먼저 Control(Command)-Z을 눌러 실행을 취소하세요.
 [그림 1]  [그림 2]  [그림 3]
이제 Feather를 사용해서 사자 얼굴이미지를 붙여보겠습니다. 먼저 옵션팔레트에서 Feather에 20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다시 'lion.psd'도큐먼트를 선택한 후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자 얼굴을 선택합시다. Feather 값을 주었기 때문에
그림 4와 같이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이 되었을 것입니다. 다시 사자 얼굴을 복사해서 'birds.psd'도큐먼트에 붙여봅시다.
과정은 위에서 한 것과 같습니다. 그림 5를 보세요. 자 어떻습니까? 아주 부드럽게 사자 얼굴이 'birds.psd'도큐먼트에
붙지 않았습니까?
 [그림4]  [그림 5]  [그림 6]
이렇게 Feather 옵션은 선택부분의 경계를 부드럽게 해줄 때 주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거기에 기입하는 숫자는
얼마만큼의 픽셀을 부드럽게 넘길 것인지를 결정해주는 것이구요. 그림 6은 Feather의 픽셀에 10을 주고 위의 과정을
다시 실행시켜본 결과입니다.
이렇게 해서 사각선택툴에 대한 설명은 어느정도 다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Control(Command)-W를 눌러서 열려있는 파일을 모두
닫습니다. 물론 저장은 하지 않습니다.
앗! 옵션팔레트에서 빠뜨린 것이 있다구요? 옵션팔레트에서의 Anti-aliased에 대한 설명은 다음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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