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민, 전립샘암 투병…후유증에 기저귀까지 (특종세상)[종합]

최윤나 기자2025-11-27 22: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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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경민이 전립샘암 투병 이후 후유증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48년차 배우 문경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문경민은 방에서 무언가를 잔뜩 들고 나와 “이게 다 주문한 거다”라며 기저귀를 꺼냈다. 문경민은 수술의 후유증으로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다고.



과거 전립샘암 3.5기를 진단받았다는 문경민은 “건강검진을 받는데 거기서 PSA라고 전립선 수치가 정상이 2인데 51이 나왔다. 암이 의심된다고 해서, 조직검사를 하고 암이 퍼졌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문경민은 “전림샘을 절제해서 소변이 나도 모르게 샌다. 기저귀를 차야하고, 갈아야하고 하니까 혹시나 바지에서 냄새를 풍기지 않을까 신경을 쓰게 됐다”라고 기저귀를 사용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