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월드 2018’…자선 사업 중점 둔 미스 멕시코

phoebe@donga.com2018-12-11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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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미스 월드 2018’의 우승자는 자선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 일을 그만 둔 경영학과 졸업생이다.

미스 멕시코 바네사 폰세 드 레온(Vanessa Ponce de Leon‧26)이 지난 12월 8일(현지시간) 중국 산야에서 열린 미스 월드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자로 선정됐다. 그녀는 미스 태국과 우간다를 비롯한 117명의 다른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세계 대표 미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폰세 드 레온은 “믿을 수 없다. 정말 믿을 수 없다”라며 “나는 모든 소녀들이 미스 월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들 모두를 대표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새로 태어난 미스 월드는 국제 비즈니스 학위를 갖고 있으며, 모델 및 TV 진행자로 일했다.

최근에는 ‘엘 카미노의 이민자들(Migrantes en el Camino)’라는 봉사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소녀들을 위한 재활센터에서 이사를 역임하는 등 자선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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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뉴스에 따르면, 그녀는 68년 역사의 미스월드 타이틀을 차지한 최초의 미스 멕시코이다. 폰세 드 레온은 2017년 우승자 미스 인도 마누시 크힐러(Manushi Chhillar)에게 왕관을 건네받았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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