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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장
이승만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가 살던 집. 울창한 숲과 오솔길이 있어 도심 속의 휴양림처럼 느껴지는 이곳은 결혼식장으로도 인기다. 전시관에는 프란체스카 여사가 쓰던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몽당연필, 꿰맨 속옷, 옷장용 사과궤짝 등 검소하기로 소문난 프란체스카 여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개장시간：오전 9시∼오후 5시 (연중무휴)
입장료：무료
문의：02-762-3171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
지난 98년 11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 인테리어 설계 전문가인 한종훈 관장이 20여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미주지역 등을 두루 여행하면서 수집, 소장해 온 30여개 국 70여개 부족 미술품 250여점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나무나 상아, 진흙, 철, 직물 등을 재료로 한 가면, 재단, 목상 등의 각종 조각품과 수공예품 등이 다양하다. 80여 평의 깨끗한 내부에 전시된 여러 민예품들은 아프리카 미술의 원초적인 야생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2층의 야외 카페테리아에서는 탄자니아산 커피와 아프리카 토속음료 ‘우지’와 ‘말라’를 즐길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
개관시간：오전 11시∼오후 7시30분(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오후 9시)
입장료：학생 1500원, 어른 2000원
문의：02-74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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