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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이곳에 가볼까?
6월엔 이곳에 가볼까?올해의 철쭉축제를 놓쳤다면 우리나라에서 맨 마지막으로 열리는 강원도 두위봉의 철쭉제를 가볼 일이다.
여름으로 진입하는 6월은 또 손맛이 근질근질한 낚시꾼들을 바다낚시로 유혹하는 달이다.
바다낚시는 가족을 동반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권하기도 좋다. 이 밖에 서천 한산모시제, 강릉 단오제 등 문화 이벤트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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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두위봉 철쭉축제(당일)
우리나라의 맨 마지막 철쭉제. 강원도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위봉(1465m)의 철쭉 군락지는 정상 주변에 형성돼 있다.
장소: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단곡계곡, 두위봉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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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우럭 배낚시의 조황(釣況)이 좋은 6월의 첫번째 조금이다. 조금부터 약 5일 동안이 우럭 배낚시를 하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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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한산모시제(1~6일)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육성·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1989년부터 열린 향토축제.
장소: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의 모시관 광장과 한산모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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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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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비목문화제(6~8일)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제전. 화천군 백암산 기슭은 가곡 ‘비목’의 발생지.
장소: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 유원지와 평화의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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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F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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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칠선녀축제(7~9일)
별빛 영롱한 밤마다 천상의 선녀들이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천제연의 맑은 물에 미역을 감고 올라갔다는 전설을 소재로 한 문화관광축제.
장소: 서귀포시 천제연폭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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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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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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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13~17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성황리에 열리는 향토축제로 누구나 한 번쯤 구경해 볼 만하다.
장소: 강릉시내 일원과 남대천 단오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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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F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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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옷날
농경사회가 쇠퇴하고 공동체의식이 희박해짐에 따라 전통적인 단오 풍속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지만, 지금도 단옷날에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은 비교적 널리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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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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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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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보목항의 자리돔큰잔치(1~23일)
흔히 ‘자리’라고 불리는 자리돔은 칼슘이 풍부해 제주도의 여름 식단에 반드시 오르는 별미다. 5~8월 제주도 근해에서는 자리돔잡이 어선을 흔히 볼 수 있다.
장소: 서귀포시 보목항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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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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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W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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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S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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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해양문화축제(30~7월1일)
중국 땅의 닭울음 소리가 들린다는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절해고도. 하지만 천혜의 자연풍광만큼은 다도해의 어느 섬 못지않게 수려하다.
장소: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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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의 7월 이용분 예약 개시
최근 자연휴양림 통나무집과 복합산막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인 데다 7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이용하기가 어렵다.
이날부터 산림청 직영의 자연휴양림 28곳 전체를 인터넷(www.huyang.go.kr)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개시 시간은 오전 9시. 지방자치단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서천 한산모시제(~6일)
장소: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의 모시관 광장과 한산모시 시장
전국 18대 관광문화제, 충청남도 3대 문화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기간 중에는 저산팔읍(苧産八邑) 길쌈놀이, 한산모시 진상의식, 모시 길쌈, 천연염색 등의 시연(試演) 행사가 열린다. 1일과 6일 새벽 4~7시에 열리는 모시장에서는 저렴한 값에 직접 모시를 구입할 수도 있다.
문의: 서천군청 모시관 관리담당(041-951-4100, users.unitel.co.kr/~mosi2)
숙식: 건지산장(041-951-9442), 귀빈장(041-951-0424), 서광장(041-951-0817), 동일장(041-951-8889), 한산회관(칡냉면과 갈비·041-951-9444), 소곡정(아귀찜·041-951-8856)
교통: 1. 자가용)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4번 국도)→서천읍→서천교 사거리(602번 지방도, 좌회전)→광암 삼거리(29번 국도, 좌회전)→한산모시 전시관
2. 대중교통)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서천행 직행버스가 1일 13회 운행. 서천 시외버스정류장에서는 한산행 군내 버스가 수시 운행
한라산 철쭉
한라산 정상 아래의 해발 1600~1700m에 위치한 윗세오름과 선작지왓 일대에는 광활한 철쭉지대가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철쭉 군락지다. 5월 마지막 주에 들어서면서 윗세오름과 선작지왓 일대의 드넓은 평원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한 철쭉은 6월 첫째 주까지도 절정의 꽃빛깔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 아침 시간의 제주행 비행기를 이용하면 서울이나 부산 등지의 육지에서도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문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064-742-0161), 윗세오름대피소(064-743-1950)
덕유산 철쭉
덕유산에는 “철쭉밭에서 떠오른 해가 철쭉밭으로 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광활한 철쭉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그중 가장 철쭉이 화려한 곳은 중봉 일대와 덕유평전. 넓고 부드러운 능선 위에 펼쳐진 산상화원(山上花園)이 가히 환상적이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m) 아래에 위치한 ‘산악인의 집’(063-322-1614) 관리인 박봉진씨의 말로는 6월 첫 주말부터 두 번째 주말 사이에 가장 절정의 철쭉 꽃밭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향적봉 주변에서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도 볼 만하다.
문의: 산악인의 집(063-322-1614) 관리인 박봉진씨
숙식: 산악인의 집에서 숙박 가능. 숙박료는 1인당 3000원, 침구 대여료는 3000원(담요 1000원, 침낭 2000원). 이 산장에서는 라면, 통조림, 커피, 비스킷, 음료수 등의 간식거리도 구입할 수 있으나 식사는 직접 해결해야 한다.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 내에는 호텔티롤(063-320-7200)과 가족호텔(063-320-7000)이 있다.
교통: 1. 자가용) 대전~통영 고속도로 무주IC(19번)→사산 삼거리(49번 지방도, 좌회전)→치목터널→치마터널→배방 삼거리(37번 국도, 우회전)→무주리조트, 무주구천동
2. 대중교통)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하루 4회 무주행 고속직행 운행. 약 2시간30분 소요. 무주읍내의 관문주유소, 라제파크, 임협조합 앞에서 무주리조트행 셔틀버스가 1일 6회 출발
※ 무주리조트의 곤돌라(매표소: 063-320-7335)를 이용하면 향적봉 바로 아래의 설천봉(1522m)까지 손쉽게 오를 수 있다. 이용료는 어른(편도) 1만원. 설천봉에서 정상까지는 걸어서 10여분 거리.
가볼 만한 곳 : 시간 여유가 있으면 적상산(1034m)도 올라볼 만하다. 몇 년 전에 무주양수발전소의 상부댐이 들어서면서 정상 부근까지 찻길이 뚫려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땀 흘리며 등산하는 재미는 없지만 상부댐 옆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산자락 첩첩한 무주군 일대의 장쾌한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또한 상부댐 부근에는 조선시대 적상산 사고(史庫)를 지키는 승병들의 숙소였던 안국사와 적상산성이 있다.
6월2일
제12회 두위봉 철쭉축제(당일)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단곡계곡, 두위봉 일대
방제리에서 단곡계곡을 거쳐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약 2시간20분 소요. 인근 도사골에는 수령 1800년의 전국 최고령 주목도 있다.
함백청년회의소(033-378-7633, hambaekjc.ehomp.com).
약수장(033-378-1801), 서울장(033-378-7042), 극장식당(느타리버섯찌개백반·033-378-7650)
1. 자가용) 서울→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신림IC(88번 지방도)→연당교 삼거리(38번 국도, 영월 방면)→영월→예미(421번 지방도)→함백→방제
2. 기차) 청량리역(02-392-7788)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예미역(033-378-7788)에서 하차. 예미에서 방제 사이는 시내버스가 1일 18회 운행
신동읍 예미리에서 고성리와 운치리, 정선읍 가수리를 거쳐 광하리까지의 동강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변 드라이브 코스. 구불거리는 물길과 한적한 나루터, 아담한 마을, 동강변에 우뚝한 ‘뼝대’(석회암 절벽) 등의 풍광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6월3일
바다낚시
인천 연안부두에는 우럭 배낚시를 전문으로 하는 유선업체가 여럿 있는데, 주말이나 휴일에 낚싯배를 타려면 1주일 정도 시간 여유를 두고 예약해야 한다. 승선료는 평일 3만~4만원, 주말이나 휴일은 4만~5만원. 미끼값과 식비(아침, 점심)가 포함된 비용이다. 또한 하루에 1만원쯤이면 일체의 낚시도구와 채비를 빌릴 수 있다.
문의: 아세아낚시(032-772-5777, www. aseafish.co.kr), 바다낚시추억만들기(080-9292-114, www.boatfishing.co.kr), 인천배낚시(032-887-2971)
6월6일
제7회 비목문화제(~8일)
장소: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 유원지와 평화의댐 일대
축제기간 동안에는 주먹밥 먹기, 소달구지 체험, 비목탑 쌓기, 유격 체험, 휴전선 155마일 순례, 병영체험 입소식, 위령제, 세계 전통줄타기 등의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문의: 화천군청 문화관광과(033-440-2543, bimok.com)
숙식: 황금장(033-442-7999), 골든장(033-442-2263), 부성장(033-442-4242), 송화식당(불고기·033-441-5100), 천일막국수(막국수·033-442-2127)
교통 1. 자가용) 서울(46번 국도=경춘국도)→춘천(5번 국도)→화천
2. 대중교통) 서울 상봉동시외버스터미널(02-435-2122)에서 화천행 직행버스가 매일 14회 운행. 화천까지 3시간 소요
담양 소쇄원과 대나무숲 여행(당일)
비용: 일반 4만원, 어린이 3만원
문의: 열린답사(02-2282-0624, www. thematour.net)
6월7일
서귀포 칠선녀축제(~9일)
장소: 서귀포시 천제연폭포 일원
천제연폭포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짝수 해마다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칠선녀제, 칠선녀 강림 재현, 칠선무 공연, 제주 사투리 경연대회 등의 공연행사와 집줄놓기, 듬돌들기 같은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35-3542, www.infojeju.com)
숙식: 하얏트리젠시제주(064-738-2001), 제주신라호텔(064-733-4466), 롯데호텔제주(064-731-1000), 호텔그린빌라제주(064-738-3800), 중문씨빌리지(064-738-5511), 한국콘도(064-738-4000), 아미식당(흑돼지불고기·064-738-9221), 중문OK가든(옥돔구이·064-738-5840)
교통: 1. 자가용) 1) 제주시(99번 국도=1100도로)→1100고지→중문동→중문해수욕장
2) 대중교통) 제주종합터미널((064-753-1153)에서 중문을 경유하는 서귀포행 시외버스가 약 10분마다 운행, 50분 소요. 제주공항-중문-서귀포 간 공항버스도 15분 간격으로 운행, 45분 소요
가볼만한 곳: 중문관광단지 부근의 지삿개에는 약 1km의 해안절벽을 따라 늘어선 바위기둥들이 눈길을 끈다. 칼로 정교하게 자른 듯한 육면체의 조면암(粗面岩) 돌기둥들이 울타리처럼 둘러쳐져 있는데, 파도가 넘실대는 바닷가에 수많은 돌기둥이 반듯하게 솟은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토박이들도 모르는 비경이었으나 최근 몇 년 새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안절경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6월8일
제44회 전주 풍남제(~16일)
장소: 전북 전주시 경기전 앞의 태조로와 풍남문 일대
화려한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총 56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그러나 올해에는 난장(亂場)이 빠지는 바람에 축제 규모가 다소 축소되었다. 대신에 전통도시 전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장터가 들어선다. 그 밖에도 풍물굿, 탈춤, 택견 등의 민속놀이와 통기타 페스티벌, 퓨전재즈 무대, 댄스경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
문의: 전주풍남제전위원회(063-281-2515~6, www.jjnj.co.kr)
숙식: 코아호텔(063-285-1100), 코아리베라호텔(063-232-7000), 완산장(063-285-4977), 천수장(063-283-9058), 성미당(전주비빔밥·063-284-6595), 전라회관(한정식·063-280-3033), 삼백집(콩나물국밥· 063-284-2227), 반야돌솥밥(돌솥밥·063-288-3174)
6월9일
당진 도비도·난지도 갯벌체험 여행(당일)
비용: 어른 4만2000원, 어린이 3만4000원
문의: 와우트래블(02-753-0866, travel. waw.co.kr)
6월13일
강릉 단오제(~17일)
장소: 강릉시내 일원과 남대천 단오장터
음력 5월3일 밤의 영신제로 시작되어 5월7일 밤의 송신제로 끝을 맺는데, 그야말로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 인산인해를 이룬다. 또한 종교의례, 민속놀이, 난장(亂場)이 삼위일체로 어우러진 전통축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지난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다.
문의: 강릉단오제위원회(033-648-3014, www.danoje.org)
숙식: 강릉관광호텔(033-641-7701), 뉴파크장(033-644-4292), 영빈장(033-646-4036), 피닉스장(033-645-9366), 부림장(033-643-7991), 알프스장(033-645-3401), 옛날집(한정식·033-643-8826), 해성횟집(삼숙이탕·033-648-4313), 초당할머니순두부(두부·033-652-2058)
교통: 1. 자가용) 영동고속도로 강릉IC→강릉시내→단오장(남대천)
2. 대중교통) 강릉종합터미널과 강릉역 앞에서 시내버스 이용. 단오장까지는 택시로 5~10분 거리
6월14일
영광 법성포 단오제(~16일)
장소: 전남 영광군 법성포 일대
법성포는 삼국시대부터 중국과의 무역항 구실을 했을 만큼 수운(水運)이 발달했던 곳으로 조선 중종 9년(1514)에 수군의 기지인 법성진이 설치된 이후부터 열린 단오제가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산신제, 길놀이, 풍어제, 당산제, 칠산어장놀이, 굴비 시식회, 굴비아가씨 선발대회, 전국농악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규모도 성대한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열리는 축제라는 점이 높이 살 만하다.
문의: 법성단오보존회(061-356-4334, danoje.co.kr)
숙식: 반도모텔(061-356-0993), 청수장(061-356-4343), 영광일번지식당(굴비한정식·061-356-2268), 부두횟집(굴비정식·061-356-3392), 둥지식당(한식·061-356-6678)
교통: 1. 자가용)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23번 국도)→영광(22번 국도)→법성
2. 대중교통) 광주종합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홍농행 직행버스를 타고 법성에서 하차. 영광시외버스터미널은 15분 간격으로 법성행 직행버스 운행
제26회 자인 단오·한장군놀이(~15일)
장소: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계정숲 일원
한장군은 이 지역의 수호신이며, 한장군놀이(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는 신라 때 왜구의 침입을 물리친 한장군의 넋을 추모하는 전통축제 행사다. 한묘대제, 여원무, 팔광대놀이, 큰굿 등의 전통문화 공연과 창포물로 머리감기, 씨름대회, 그네타기 등의 단오풍속 체험 행사로 꾸며져 있다. 한장군놀이가 열리는 계정숲에는 굴참나무, 이팝나무, 말채나무, 참느릅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더위와 햇살을 피해 잠시 쉬어가기에 제격이다.
문의: 자인면사무소(053-857-3000)
숙식: 서광장(053-857-7750), 정안여관(053-857-2234), 상대온천관광호텔(053-815-8001), 용성식육식당(갈비·053-856-4777), 진미식육식당(갈비·053-857-6722)
교통: 1. 자가용) 경부고속도로 경산IC(진량 방면)→진량(69번 지방도)→자인→계정숲
2. 대중교통) 경부선 경산역이나 경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99번, 399번 이용
6월15일
단옷날
천중절, 수릿날로도 불리는 단옷날은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 옛날부터 우리 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였고, 각 지방마다 독특한 풍속과 축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다. 여자들은 이 날 ‘단오비음’이라 하여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붉게 물들인 창포뿌리로 비녀를 만들어 꽂기도 했다. 또한 남자들은 액을 물리치기 위해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다. 단옷날 아침의 이슬 맺힌 쑥은 배앓이나 액을 막아주고, 이날 오시(午時)에 목욕하면 무병(無病)하다고 해서 ‘단오물맞이’를 하거나 모래찜을 했다. 단오 절식으로는 수리취를 넣어 만든 수리취떡(일명 ‘애엽병’)과 쑥떡 등을 즐겨 먹었고 그네뛰기, 씨름, 탈춤 등의 놀이를 즐겼다.
6월16일
동강 래프팅(당일)
비용: 어른 4만5000원, 어린이 4만3000원
문의: 트렉코리아(02-540-0840, www. trek-korea.com)
6월18일
제2회 울릉도컵 벵에돔 전국바다낚시대회(~20일)
장소: 울릉도 해안 일대
울릉도의 죽도, 서면 남양리와 태하리, 북면 섬목 일대의 해안에서 2인1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낚시동호인이라면 프로, 아마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인데, 여기에는 여객선 왕복운임과 2박3일간의 호텔 숙식료가 포함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200만원 등 푸짐한 상금과 경품이 수여된다.
문의: 한국프로낚시연맹 경북지부(053-813-1935)
6월21일
서귀포 보목항의 자리돔큰잔치(~23일)
장소: 서귀포시 보목항 일원
자리는 물회, 강회, 젓갈, 소금구이,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되지만 특히 비린내가 없고 시원하며 구수한 자리물회의 맛이 일품이다. 보목동의 자리돔큰잔치는 바로 이 자리돔을 소재로 어민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수산관광축제다. 이때 보목항에 가면 자리돔요리 시식, 수중생태 탐방, 자리돔잡이 시연, 자리돔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 산업경제과(064-735-3413)
숙식: 파라다이스호텔(064-733-5161), 칼호텔(064-732-9851), 풍림콘도(064-739-9001), 어진이네(자리회·064-732-7442), 보목해녀횟집(생선회·064-732-3959)
6월25일
고성 화진포와 건봉사(당일)
비용: 어른 4만2000원, 어린이 3만5000원
문의: 답사여행 옛돌(02-2266-1233, www.dapsa.co.kr)
6월26일
영월 서강의 아름다운 기행(당일)
일정: 영월 장릉→청령포→요선정→법흥사
비용: 회원 3만2000원, 어른(일반) 3만5000원, 어린이 2만5000원
문의: 여성전문여행사 ‘여자와 여행’(02-2232-4273, www.womantravel.co.kr)
6월29일
설악산 서북릉~공룡능 종주 산행(~30일)
비용: 5만5000원(버스비, 입장료, 보험료, 산장 이용료, 간식비 포함)
문의: 금수산악회(02-577-0351, www. kumsoo.com)
6월30일
가거도 해양문화축제(~7월 1일)
장소: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일원
가거도 해양문화축제는 가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한 인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해상일주관광, 독실산 등반대회, 전국 바다낚시대회, 패러글라이딩 비행대회, 스킨스쿠버대회, 해상선박 축하퍼레이드, 가거도 전통멸치잡이 재현 등이 예정돼 있다.
문의: 신안군청 문화관광과(061-240-1241), 흑산면 가거도출장소(061-246-5400)
숙식: 남신여관식당(061-246-4456), 미로장(061-246-4468), 태공장(061-246-3418), 여명식당(한식·061-246-5200), 해인식당(한식·061-246-1522)
교통: 목포항↔가거도 노선에는 원래 남해고속(061-244-0005)의 쾌속선이 격일제로 운항하지만, 이 축제기간과 7월2일에는 매일 1~2회 왕복운항한다. 목포항 출항시간은 6월30일 8:00, 7월1일 7:00 7:30, 7월2일 8:00이며, 소요시간은 약 4시간. 또한 이 기간에는 쾌속선, 해상관광유람선 등의 뱃삯과 가거도 내의 숙박요금이 3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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