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3호/200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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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에게 케이크를 던져라!

밀은 풍요와 번성을 상징하는 곡식으로 일찍부터 결혼식 날 신부에게 뿌려졌다. 그런데 뛰어난 제과기술을 가졌던 고대 로마의 제빵업자들이 이 풍습을 바꾸어버렸다. 기원전 100년경부터 이들은 결혼의식에 쓰던 밀로 케이크를 만들었던 것. 먹기 위한 케이크였으나 신부에게 밀을 던지는 풍습의 재미를 잃고 싶지 않았던 하객들이 종종 케이크를 신부에게 던졌다고 한다. 신랑과 신부는 아이를 많이 낳는다는 뜻에서 케이크를 먹었고, 이런 풍습은 유럽 각지로 퍼져나갔다.

그러나 이 결혼 풍습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중세 초기에 다시 바뀐다. 밀과 쌀을 신부의 머리 위에 부었고 간단한 비스킷이 케이크를 대신했다. 영국에서는 비스킷과 다른 구운 제품들을 산더미같이 쌓아놓는 것이 관례였고 이 또한 신혼부부의 번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았다.

1660년대 영국을 방문한 한 프랑스 요리사는 비스킷을 높이 쌓는 결혼의식을 구경하게 되었다. 그는 이때 거대하게 쌓인 비스킷을 여러 층의 케이크로 변형시킬 기발한 생각을 해냈고, 이렇게 해서 오늘날과 같은 여러 층의 웨딩 케이크가 탄생하게 되었다.

베일은 요염함과 순종의 상징

베일의 착용은 웨딩드레스보다도 더 오래된 관습이다. 역사가들에 따르면 베일은 전적으로 남성들의 이기심에서 고안된 의상이라고. 여성을 좀더 순종적이고 다소곳한 모습으로 묶어두어 다른 남성들의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하렘 여인들이 요염한 자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베일을 즐겨 사용했고, 여염집 여인들은 남편에 대한 순종의 의미로 ‘차도르’라는 검은 천을 썼다. 지금과 같이 엷게 비치는 베일을 쓴 것은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로마인들로 당시에는 타오르는 불과 같은 황금색 베일이 유행했다고 한다.

< 자료 : 지적 쾌락의 세계 와우밸리(www.wowvalle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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