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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男女팝스타, 코로나 극복 위해 뭉쳤다

세계적 男女팝스타, 코로나 극복 위해 뭉쳤다

Posted May. 04, 2020 07:46   

Updated May. 04, 20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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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뭉쳤다.

 1일 빌보드에 따르면 그란데와 비버는 8일(현지 시간) 합작 싱글 ‘Stuck with U(스턱 위드 유)’를 발표한다. 수익금은 자선단체 ‘퍼스트 리스폰더스 칠드런스 파운데이션’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코로나19에 맞서는 의료진, 응급구조대원, 경찰, 소방관 등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과 보조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비버는 “우리는 의사, 간호사 그리고 여러 의료인이 지치는 줄 모르고 매일 세상에 제공하는 이타적이며 놀라운 일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보고 있다”면서 “우리 목소리를 빌려 그들과 가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란데도 “내 친구 비버와 내가 퍼스트 리스폰더스 칠드런스 파운데이션과 함께 이 작은 프로젝트에 협력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미국 유명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SB 프로젝트’ 소속이다. 회사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브라운은 “의료진 등은 일상의 영웅이고,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임희윤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