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찬찬 고고유적지 곳곳에는 흙벽돌로 지어진 유적이 비로 풍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쳐놓은 천막이 눈에 띈다. 찬찬 유적지의 상징이기도 한 마름모꼴의 벽장식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와 예산 부족으로 인한 관리 부실 등으로 이미 대부분이 훼손돼 원형의 아랫부분만 남아 있다.
이정은 lightlee@donga.com
페루 찬찬 고고유적지 곳곳에는 흙벽돌로 지어진 유적이 비로 풍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쳐놓은 천막이 눈에 띈다. 찬찬 유적지의 상징이기도 한 마름모꼴의 벽장식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와 예산 부족으로 인한 관리 부실 등으로 이미 대부분이 훼손돼 원형의 아랫부분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