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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 준다더니 행사 취소에 파리서 난동

Posted November. 16, 20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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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인터넷업체가 14일(현지 시간) 파리 시내에서 현찰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려다 이를 번복하자 시민들이 격분했다. 멜로라마라는 이 회사는 홍보 차원에서 모두 4만 유로(약 6900만 원)를 나눠 담은 돈 봉투 5000개를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안전을 우려한 경찰의 요청으로 이벤트를 취소했다. 이에 에펠탑 인근에 모였던 시민 5000여 명은 경찰에게 돌을 던지고 행인을 때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