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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내수시장 확대해야 기간 당겨 긴급 재정투자 계획

12년간 내수시장 확대해야 기간 당겨 긴급 재정투자 계획

Posted October. 29, 20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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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세계 전체 경제시장이 나빠 (향후) 12년간 내수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도 업무보고에서 기간을 당겨 투자하고 새로운 분야도 돈을 빨리 넣어 기업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내수시장을 키워 일자리를 보완하는 긴급 재정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추가예산을 통과시켜 내년에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기를 살리기 위한 투자를 하면 각 지역에서 많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당겨서 할 수 있다면서 11월 초 (종합대책을) 발표하겠지만 수도권, 지방 등에서 모든 할 수 있는 일을 풀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경제는 이번에 백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위기이나 잘 대처하면 우리의 경제순위가 바뀌고 위상에 변화가 올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장래를 보고 준비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대처를 잘하면 1, 2년 내에 회복하고 가장 빠른 성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에 대해 석유가 남아돌고 싸도 기후변화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화석에너지를 더 쓸 수 없는 만큼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그린성장 시대의 녹색기술만은 원천기술을 우리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민혁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