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뜬 거북선 나를 따르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60돌인 28일 서울 한강에서 거북선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거북선은 1시간 반 동안 한강대교여의도밤섬월드컵분수대 구간을 왕복했다. 거북선엔 조선시대 수군 복장을 한 해양소년단원 40명이 승선했다. 이 거북선은 1990년 원형 크기로 복원한 것으로 1991년 운항을 중단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거북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권주훈 k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