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조사위 탈북자 증언 청취 마이클 커비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조사단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북한 주민의 인권침해 사례 조사를 위한 공개 청문회에서 탈북자 신동혁 씨(오른쪽)의 증언을 듣고 있다. 북한 평남 국가보위부 14호 관리소(개천수용소)에서 태어나 24년 동안 수용소에서 생활하다 2005년 탈북한 신 씨는 “수용소에서 미싱(재봉틀)을 파손해 처형당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는데 손가락 하나만 잘렸다. 손목도 아니고 손가락을 자르라는 지시에 간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이전다음

유엔 북한인권조사위 탈북자 증언 청취 마이클 커비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조사단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북한 주민의 인권침해 사례 조사를 위한 공개 청문회에서 탈북자 신동혁 씨(오른쪽)의 증언을 듣고 있다. 북한 평남 국가보위부 14호 관리소(개천수용소)에서 태어나 24년 동안 수용소에서 생활하다 2005년 탈북한 신 씨는 “수용소에서 미싱(재봉틀)을 파손해 처형당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는데 손가락 하나만 잘렸다. 손목도 아니고 손가락을 자르라는 지시에 간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