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과열로 연기”…종로3가역서 승객 대피

종로3가역을 지나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아래에서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확인 결과 열차 브레이크를 과도하게 잡아 발생한 연기였다. 자욱한 연기에 지하철 화재가 난 줄 알았던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3일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경 종로3가역에서 종로5가역 방향으로 향하던 코레일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연기를 본 승객들은 종로3가역에서 모두 하차해 대피했다. 다행히 연기에서 그쳤고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인명 피해도 없었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열차를 청량리역으로 회송하고 종로3가역 상행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이후 1호선 열차는 다시 정상 운행됐다.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과열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