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다음은 로봇”… 뭉칫돈 몰리는 ‘로봇 ETF’
반도체 대장주가 쏘아 올린 인공지능(AI) 랠리의 온기가 로봇 섹터로 번지고 있다. 연초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국내 기업의 로보틱스 기술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몸집도 눈에 띄게 불어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로봇액티브’ ETF는 지난달 29일 순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전날 기준 55200억원대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국내 로봇 산업 관련 주식에 투자하며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지난 9월 초만해도 순자산총액 규모는 1720억원대에 그쳤지만 불과 3개월 사이 220% 이상 급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 로봇’과 KB자산운용의 ‘RISE AI&로봇’ ETF에도 뭉칫돈이 물리면서 로봇 ETF 전반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 로봇’은 지난 9월초 760억원대였던 순자산총액이 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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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