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원전 논쟁 편가르기 싸움만…당적 없는 사람이 말해보라”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업무보고에서 “원자력 발전 분야는 효율성이나 타당성,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고 편 가르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수와 진보, 여야 등 진영에 따라 원전 문제가 정치 논쟁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후에너지부환경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원전 정책 질의를 하던 중 “참 웃기는 현상인데, 우리 사회가 토론도 없이 편만 먹다 보니 편을 먹고 싸우기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발전 분야도 효율성이나 타당성,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고 편 가르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 논쟁을 하는데 내 편, 네 편을 왜 가르냐“며 ”그런데 신기하게 과학자들도 편이 있더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일이 계속되면 안 된다. 사실을 있는 대로 다 털어놓고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관련 업무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