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부탄가스통 구멍 뚫어 버려라? 자칫 폭발할수도 [알쓸톡]

야외 활동과 캠핑의 필수품으로 쓰이는 휴대용 부탄가스통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특히 사용 후 폐기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동이 폭발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휴대용 부탄가스통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겨울철인 12~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기기 사용과 함께 실내외에서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리며, 작은 실수가 곧바로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는 분석이다. 가정과 캠핑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부탄가스는 편리하지만,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작은 폭탄’이 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 사고 409건 중 114건이 사용자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2%는 심각한 화상 피해로 이어졌다. “다 쓴 통이라 괜찮다”는 인식이 오히려 사고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 가장 위험한 순간은 ‘폐기할 때’…송곳·칼은 절대 금물 부탄가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단계는 사용 이후의 폐기 과정이다. 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