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틱 장애… 정신질환들 같이 발병하는 이유 찾았다

강박장애 환자에게 틱 장애가 함께 나타나거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가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겪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여러 정신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원인이 규명됐다. 유전적으로 밀접한 정신질환이 5개의 그룹으로 나뉜다는 연구 결과다. 향후 정신질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앤드루 그로칭거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교수팀은 14개의 소아기 및 성인기 발병 정신질환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고 특성화한 연구 결과를 10일(현지 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14개 정신질환은 조현병, 양극성장애, 주요우울장애(MDD), 불안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ASD, ADHD, 강박장애, 틱장애(투렛 증후군), 알코올 사용장애, 대마 사용장애, 니코틴 사용장애, 오피오이드 사용장애, 섭식장애(AN)다. 연구팀은 14개 정신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가 서로 얼마나 겹치고 어디서 갈라지는지를 정량적으로 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