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산층 소득 증가율 1.8%에 그쳐…역대 최저

지난해 ‘경제 허리’에 해당하는 중산층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역대 최저인 1.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 가구는 팍팍해진 살림에 소비를 줄이며 지갑도 닫는 추세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소득 양극화가 3년 만에 심해진 가운데 중산층의 경제 사정까지 나빠져 양극화를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산층 소득 소폭 늘고 빚은 급증 10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의 평균 소득은 580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8% 늘었다. 2016년 현재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지난해 전체 분위 가운데 소득 3분위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상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5분위 가구의 평균 소득 증가율은 4.4%였고, 하위 20%인 1분위 가구는 3.1%였다. 중산층 가구의 소득 증가세가 부진했던 건 근로소득이 줄어든 데다 경기 침체로 사업소득마저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소득 3분위 가구의 근로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