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중국이나 가볼까” 中무비자-고환율에…위안화 여행환전 172% 급증

대학생 김모 씨는 겨울 방학을 맞아 중국 상하이 여행을 계획 중이다. 미국이나 유럽은 환율이 너무 오른 데다 물가가 비싸서 가지 않기로 했다. 김 씨는 “무비자가 시행되고 비행시간이 짧고, 물가가 서울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지인들도 최근 중국을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고 원-위안화 환율이 상대적으로 덜 올라 위안으로 환전하는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 변동 폭이 커지면서 달러화는 실 소비 목적보다 투자 및 보유 목적으로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본보가 하나카드에 의뢰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여행 카드 ‘트래블로그’의 국가별(12개국) 환전액·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 환전액은 2조3362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8865억 원) 대비 23.8% 증가했다. 이 기간 환전액은 일본(737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2849억 원), 유럽(2323억 원), 베트남(1738억 원), 중국(1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