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인재 양성하려면 자기설계전공 등 유연한 학사제도 만들어야”
“대학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려면, 무엇보다 대학부터 혁신해야 합니다.”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사진)이 시대에 맞는 대학 가치와 역할 모색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대학이 자체적으로 정한 혁신 과제를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년 주기로 운영돼 올해부터 3주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대학별 혁신 성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현재 국립대를 제외한 4년제 일반대학 138곳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이 회장을 만나 성공적인 대학 혁신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대학 혁신’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 “대학 혁신은 대학이 단순히 사회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서 대학이 새로운 가치와 역할을 모색해 가는 과정이다. 각 대학 여건과 특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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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