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피로, 우습게 볼게 아니네”…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일교차가 커지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기간의 연휴 후유증과 달리, 수면을 충분히 취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무기력감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수 있다. 19일 김양현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피로는 대부분 생체리듬을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개선되지만 시간이 지나도 활력이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활동 후에 더 피곤해지거나, 수면 후에도 개운하지 않다면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햇빛 노출을 늘리고, 전자기기 사용을 줄여 일주기 리듬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신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의료기관에서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로는 대개 과음, 수면 부족,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한 일시적 컨디션 저하이며, 보통 3~7일 안에 회복된다. 하지만 가을철 피로는 단순한 생활 피로와 구분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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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