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 인사이트]조직 병들게 하는 직장 내 외로움… 해법은 ‘연결 리더십’
팬데믹 이후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결합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산되면서 직장 내 외로움이 새로운 조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비대면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즉흥적인 대화가 사라지고, 팀워크와 협업의 밀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하소연이 곳곳에서 나온다. 단순히 조직문화의 마찰이나 팬데믹 후유증 정도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 이면에는 훨씬 심각한 문제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외로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의 신뢰와 응집력을 무너뜨린다. 조직의 성과와 혁신, 회복탄력성 등 핵심 기반이 흔들린다는 의미다. 실제로 외로움은 번아웃 증가와 생산성 저하, 높은 이직률로 직결된다. 미국 기업들은 이로 인해 매년 최대 1540억 달러(약 210조 원)의 비용을 부담한다. 덜 외로운 직장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외로움을 개인의 감정 문제가 아닌 조직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리더가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외로움의 부정적 효과는 빠르게 누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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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