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사국장 꿰찬 ‘트럼프 캐디’… 공무원 감축 칼 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5년 전 골프를 칠 때 캐디로 인연을 맺었던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49)을 인사국장으로 12일 임명했다. 인사국장은 미 행정부 공무원들의 임명과 해고를 좌우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자리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일시 업무 정지(셧다운)를 계기로 대규모 연방 공무원 구조조정 등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자신의 최측근 인사인 스커비노 국장을 앞세워 연방 공무원 감축이란 ‘숙원 프로젝트’를 강도 높게 진행할 것이란 의미다. ● ‘트럼프 캐디 출신’ 백악관 인사국장 임명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훌륭한 스커비노가 백악관 대통령 인사국을 이끌게 됐다”면서 “그는 정부 내 거의 모든 직책의 선발과 임명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매우 크고 중요한 직책”이라고 밝혔다. 전임 인사국장인 세르지오 고르는 올 8월 주인도 대사로 지명됐다. 스커비노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오래 인연을 맺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