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마켓뷰]미국이 조선업에 진심이라면 답은 한국뿐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는 미국 조선업 부흥을 위한 한국의 미국 투자를 통칭하는 말이다. 수요와 공급이 적절한 시점에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비롯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의회 모두, 올해 행정명령이나 갖가지 법안을 통해 미국 조선업을 되살리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조 바이든 대통령 임기 말 중국 정부의 조선업 지원 정책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미국 무역대표부 또한 올 4월 중국산 선박을 견제하고 미국산 선박을 강조하는 여러 행동에 나섰다. 이렇게 충만한 의지에 비해 자구 노력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산업 재건을 한국의 시스템과 자금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미국 조선업이 쇠퇴하고, 조선사들이 상선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시장이 작기 때문이다. 그동안 미국 내 상선 전문 조선사들의 ‘총주소가능시장(TAM)’은 존스법(Jones Act)에 따라 미국 선주들이 발주하는 선적 연안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