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집무실서 나온 한덕수 손에 문건 2개…尹발언에 고개 ‘끄덕’
지난해 12월 3일 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비상계엄이 선포된 날의 용산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영상이 13일 법정에서 처음 공개됐다.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시 국무위원들의 ‘계엄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영상에는 국무위원들이 관련 재판에서 증언한 내용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이 찍혀 있었다. 계엄 전후를 통틀어 윤 전 대통령을 막아서거나, 그의 계엄 선포를 적극적으로 제지한 국무위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계엄회의’ 영상 첫 공개… 누구도 尹 말리지 않았다한 전 총리가 이달 1일 자신의 첫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 나와 ‘대통령실에서 계엄 관련 문건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증언한 것에 대해 위증 혐의를 인정한 것 관련, 실제로 여러 차례 문건을 손에 들거나 책상에 올려놓고 읽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한 전 총리는 앞서 2월 6일 국회에서 계엄선포문에 대해 “(계엄) 해제 국무회의가 될 때까지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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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