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3대 난제 풀 출발점, ‘이만하면 괜찮은 선생님’[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현재 학교가 안고 있는 대표적인 난제로 학교폭력, 자살, 교권 위기를 들 수 있다. 교육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2024년 1차 전수조사와 2023년 2차 표본조사 종합) 결과, 학교폭력을 겪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1%(6만8000명)로 2020년 이후 최근 5년 동안 줄곧 증가세를 이어갔다. 초중고교생 자살 사망자 수는 2015년 93명에서 2023년 214명으로 약 2.3배 늘어났다. 또 교육부의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교권보호위원회의 개최 건수는 4234건으로 5년 전(1197건)보다 약 3.5배 증가했다. 이 세 문제는 학교 교육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 실타래처럼 서로 얽혀 있어 통합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문제에 압도되거나 무기력해지지 않으려면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3대 난제는 모두 ‘관계의 문제’에 해당되므로, 문제 해결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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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