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 시카고에도 軍투입 임박…‘반란법’까지 꺼내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당 민주당의 텃밭 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주 시카고 외곽에 군대를 집결시키고 조만간 도심에 군대를 투입할 뜻을 거듭 강조했다. 이로 인한 미국의 정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그는 군대 투입에 따른 각종 비판과 논란을 1807년 제정된 ‘반란법’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7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 외곽 지역에서는 군용 방패를 들고 집결한 주 방위군의 모습이 목격됐다. NYT는 공화당 텃밭인 남부 텍사스 주에서 파견된 200여 명의 병력이 8일 시카고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약 300명의 일리노이 주 방위군도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불법 이민자 단속 등을 수행하는 이민국 직원들을 지원할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에서는 많은 범죄가 일어난다. (민주당) 주지사가 그 일을 할 수 없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며 “아주 간단한 사안”이라고 군대 투입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