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중등 교과서에 “韓. 암페타민 제조국”…“역사오류 적극 나서야”

외국 교과서에 한국에 대한 왜곡된 내용이 그대로 실려 있음에도, 외교 당국이 적극적인 시정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영국 중등 교과서에는 한국을 마약 제조국으로, 헝가리 교과서에는 한국이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감사원 감사자료’에 따르면 외교부와 재외공관은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으로부터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 시정을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서도 시정 활동이나 회신에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4년 외교부와 교육부가 외국 교과서 오류 정보 대응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한중연은 ‘개선 여부 조사서’를 통해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 시정 방향을 외교부와 산하 재외 공관에 전달하고 있다. 김 의원실이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한중연의 오류 수정을 요청 받고도 회신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