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전도사로 뜬 ‘폭군의 셰프’…외신 “음식이 진짜 주인공”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화려한 음식 연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배우 임윤아와 스타 셰프들의 열정으로 완성된 극 중 요리들은 한류 열풍의 기폭제였던 ‘대장금’ 이후 다시 한번 K푸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폭군의 셰프’, 어떤 재미 더했나?드라마는 전통 식재료와 궁중 음식을 토대로 현대 조리법을 접목해 수비드 스테이크, 된장 파스타, 슈니첼, 북경오리 롤 등 다채로운 퓨전 한식을 선보였다.특히 오트퀴진 코스에서 육회 타르타르를 만들 때 대나무 틀을 활용하거나, 된장 파스타용 면을 뽑을 때 전통 제면 도구를 쓰는 등 현대 기구를 대체한 장치들이 눈길을 끌었다. 셰프가 완성된 음식을 내놓는 대신 조리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연출도 디테일을 살린 장치로 평가받았다.■ 외신도 주목…K푸드로 글로벌 시청자 사로잡아전 세계 주요 외신들도 ‘폭군의 셰프’에 호평을 보냈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정교하게 차려진 음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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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