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3’ 이부키 “주최사 협박…정신과 입원”

‘스우파3’ 우승팀인 일본 댄스 크루 오죠 갱 리더 이부키가 공연 주최사와 갈등에 입을 열었다.이부키는 12일 인스타그램에 “8월 초 매니저는 계약 협상 중 (주최사) 루트59에 리허설 비용을 요청했다”며 “당시 리허설 일정이 1주일 이상 반영 돼 있었다. 8월15일 계약서에 이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루트59로부터 답변이 전혀 없었다. 그 사이 오죠 갱이 라인업에 확정되지 않은 것을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고, 매니저는 상황을 알리고 어떻게든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팬들께 지원을 요청했다”고 썼다.“8월26일 루트59는 갑자기 허위 주장이 포함된 문서를 나에게 보내왔다. ‘1시간 안에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매니저가 팬과 소통한 것이 문제라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다’며 직접 계약을 요구 받았다.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와 인권조차 빼앗길 것처럼 느꼈다. 이미 다른 멤버들은 계약에 합의했으며 남은 것은 나 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