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뿌리, 세계를 물들이다…12일 영동서 첫 국악 박람회 개막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첫 국악 박람회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12일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막한다.‘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 아래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국악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국악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관, 세계 전통 음악교류 등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내용들로 채워졌다.메인 행사장은 K팝의 뿌리인 국악의 역사와 확장성을 엿볼 수 있는 △국악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 △미래국악관 △국악산업진흥관 등 3개로 구성됐다.국악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은 국악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하고 국악의 확장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국악과 해외 전통음악·문화를 비교 체험·전시하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체험 콘텐츠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미래국악관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해 조선의 악기를 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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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