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기, 개인투자용 국채 주목… ‘안전한 복리’로 자산 증식”

“여윳돈의 일부를 은행 예·적금에 넣어둔 분들이라면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를 꼭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은행 예금보다 매력적인 금리로 원리금을 보장받으면서 복리 효과와 분리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미국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국내의 예·적금 금리도 점차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처음 출시된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발행 시점에 보장한 금리로 5∼20년간 장기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이 주목받는 것이다. 4일 만난 미래에셋증권의 김진호 상품컨설팅본부장은 예·적금을 대체하는 투자 상품으로 개인투자용 국채를 첫손에 꼽았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금리 인하 흐름에서 유용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란 무엇인가.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에 개인들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지난해 새로 만든 상품이다. 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