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고 찍을까요” 여야 대표 손 맞잡은 이재명 대통령 [청계천 옆 사진관]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 일행이 먼저 도착했다. 장 대표는 우상호 정무수석과 담소를 나누며 대기했다. 잠시 뒤 이재명 대통령이 정 대표와 함께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장 대표와 먼저 악수한 뒤 정 대표와의 인사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 기념사진 촬영에서도 이 대통령은 양당 대표의 손을 함께 모으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장 대표는 이날 “당대표가 되자마자 정청래 대표와 악수를 위해 마늘과 쑥을 먹기 시작했다”며 유머로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조지아주 사태, 관세 협상, 북중러 위협 등 외교·안보 현안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세심한 대응을 당부했다.국내 경제와 관련해선 “기업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규제 완화와 민간 중심의 부동산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코스피 5000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고려해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해달라”고 요청했다.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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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