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석방’ 유아인, 한 달만에 ‘승부’로 복귀…예고편은 뒷모습만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9)이 출연한 영화 ‘승부’가 3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2021년 촬영을 마친 후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 재판으로 잠정 보류된 바 있다.유아인이 18일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하면서 석방됐고, 표류 중이던 ‘승부’도 3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그는 석방 한 달 만에 스크린 복귀를 하게 됐다.다만 주연이었던 유아인의 모습은 예고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조훈현의 제자 역할을 맡으며 이병헌과 투톱을 이뤘지만, 예고편 영상에서는 그의 뒤통수나 멀리서 비춘 옆모습 등만 보일 뿐이었다. 이에 실제 영화에서 그의 분량이 어느 정도가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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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