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에 가려진 밴스?…그가 서둘지 않는 이유[트럼피디아]
미국 행정부의 ‘공식 2인자’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머스크와 첫 공동 인터뷰에 나선다. 집권 2기 출범 후 아직 밴스 부통령과 공동 인터뷰에 나선 적이 없는데, 머스크와 먼저 폭스뉴스에 출연하기로 한 것이다. 밴스 부통령이 머스크의 그림자에 가려졌다는 말도 나온다. 그렇다고 둘 간의 견제설이나 갈등설이 제기되는 상황도 아니다. 밴스 부통령은 오히려 각종 논란과 관련해 머스크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 ‘트럼프-밴스-머스크’ 삼각관계는 어떤 역학으로 유지되는 것인지 살펴봤다. ● 밴스와 트럼프의 첫 만남밴스 부통령은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 출신으로, 오하이오주에서 흙수저로 자란 자신의 성장환경을 기록한 책 ‘힐빌리의 노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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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