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지금 속도면 2100년엔 5월부터 폭염 시작”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지 못한다면 2100년에는 늦봄에 해당되는 5월부터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루 최고기온이 가장 높은 날 전후 30일에 해당되는 ‘연중 가장 더운 기간’엔 평균 기온이 2023년 25.5도에서 2100년 3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최근 한반도 폭염의 원인과 과거 사례, 미래 전망 등을 담은 ‘폭염백서’를 발간했다. 정부가 폭염백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최근 극심한 폭염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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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