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아줌마가 일제 고급 양갱 멋대로 꿀꺽…그냥 넘길 일인가요?[e글e글]
고객의 집에 있던 고급 양갱을 말도 없이 먹은 뒤 이에 항의하자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청소업체 직원이 논란이 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소 업체 신고해야 하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 작성자 A 씨는 “그저께 청소업체 예약해서 오늘 아침에 왔다 갔는데 청소 아줌마가 일하다가 당이 떨어져서 조그만 과자 하나 먹었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근데 그 조그만 과자가 내가 아껴먹는 양갱이었다. 일본 비싼 양갱이라 나도 비싸서 아껴먹는걸 청소하다가 당 떨어졌다고 나한테 말도 없이 먹고 통보하더라”고 하소연했다.A 씨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A 씨의 항의에 “말 안하고 먹은 건 미안한데 엄마뻘인 사람한테 그깟 양갱 작은 거 먹은 걸로 그렇게까지 타박할 일이냐. 한국정서에 먹는 것 좀 주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면서 “시간 다 됐으니 가겠다”며 자리를 떴다고 한다. A 씨는 “8시 예약으로 잡아놨는데 오는 것도 15분 늦었으면서 짜증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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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