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민준, 노브레인 22년 만에 탈퇴…3인 체제 재편
국내 인디 1세대인 펑크 밴드 ‘노브레인’ 기타리스트 정민준이 약 22년 만에 팀을 그만뒀다. 노브레인은 14일 소셜 미디어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 정민준(vovo)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정민준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가 걸어갈 새로운 길을 응원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정민준도 해당 게시글에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노브레인을 탈퇴하게 됐다. 그동안 함께했던 노브레인 멤버들, 그리고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확인했다. 2003년 3.5집 때 합류한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노브레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브레인은 새 멤버 영입 없이 기존 멤버들인 보컬 이성우, 드럼 황현성, 베이스 정우용 3인 체제로 활동한다. 기타는 세션이 함께 한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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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