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2년 연속 한국 탁구 MVP 수상
‘삐약이’ 신유빈(21)이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2년 연속 MVP를 품었다. 신유빈은 상금 500만 원을 받았고 특별부문의 인기상도 받았다. 신유빈은 “지난해에 이어 또 이렇게 최고상을 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직까진 부족한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신유빈은 앞서 지난해 파리올림픽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과 함께 이 종목 첫 입상을 이끌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전지희, 이은혜와 16년 만의 메달을 합작했다. 임종훈과 전지희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지희의 은퇴식도 진행됐다. 중국 출신 귀화 선수인 전지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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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