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메타’… 17일 연속 상승, 나스닥100 최장 기록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주가가 17일 연속 상승하면서 나스닥100 출범 이후 역대 최장 기록을 거뒀다. 올해 들어 주식 상승률이 20%를 넘기면서 미국 증시 대형 기술주 7인방인 ‘매그니피센트7(M7)’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업의 승기를 잡았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친(親)트럼프 행보가 적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메타, 17거래일 연속 상승 신기록11일(현지 시간) 메타의 주가는 전일 대비 0.33% 상승한 71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7일 이후 17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이 기간에만 17.75% 뛰었다. 17거래일 연속 상승은 1985년 1월 31일 나스닥100 지수가 산출된 이후 최장 연속 상승 기록이다. 메타 주가는 올해 들어 22.94% 상승하며, M7 가운데서도 최고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메타를 제외하고 아마존만 6.09% 상승했을 뿐, 테슬라(―18.66%), 애플(―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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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