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등 나왔다는 복권방 얘기에 “혹시 내가?”…뒤늦게 21억 당첨 확인
꾸준히 복권을 구매하던 사연자가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된 소식이 전해졌다.복권 수탁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지난 11일 연금복권720+ 248회차 1등 1매, 2등 4매 당첨자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평소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매주 구매한다고 밝힌 A 씨는 “언젠가 당첨될 거라는 생각에 조급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하게 소액으로 복권을 구매했다”고 했다.그는 “어느 토요일 점심을 먹은 후, 복권판매점에 방문해서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구매했다”며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고, 일주일 후 평소처럼 복권을 구매하기 위해 복권판매점에 다시 방문했다”고 말했다.이어 “연금복권 판매 위치가 변경되었는지 보이지 않았고, 판매점주에게 연금복권이 어딨는지 물어봤다”며 “판매점주는 연금복권 위치를 안내해 주면서, 지난주에 본인 판매점에서 연금복권 1등 당첨이 됐다고 알려줬다”고 했다.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집에 가서 복권을 확인한 A 씨는 본인이 1, 2등 당첨의 주인공이었다는 것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