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걸렸다”…‘실리콘밸리 보수’의 대장정 [트럼피디아]
테슬라와 팔란티어. ‘트럼프 수혜주’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두 기업의 설립자는 20년째 우정을 이어온 절친 사이다. 팔란티어를 공동창업한 피터 틸(58)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54)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마음을 열게 설득한 절친 중 핵심으로 꼽힌다. 틸은 머스크에 비해 대중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페이스북, 스페이스X, 오픈AI 등 실리콘밸리 대표기업의 잠재력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본 천재 투자자다. 진보적 분위기가 강한 실리콘밸리에서 오래전부터 보수 성향을 나타낸 인물이기도 하다. 일각에선, 원조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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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