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출격’ 피겨 차준환 “쇼트트랙 영상 보며 셀프로 金 기운 받았다”
“‘셀프’로 금메달 기운 가져왔습니다!”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금빛 질주’를 선보인 쇼트트랙 대표팀의 경기 영상을 보며 ‘좋은 기운’을 받았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피겨 남자 싱글 공식 훈련에 나섰다. 지난 8일 입성한 차준환은 전날 연습 링크에서 훈련했고, 이날 처음 메인 링크를 경험했다. 그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점검하면서 프로그램 요소들을 점검했다. 훈련을 마친 후 차준환은 “경기 일정상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마주칠 수가 없었다. 한국 쇼트트랙의 경기 영상을 보면서 ‘금메달 기운’을 셀프로 받았다”며 웃어보였다.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는 7~9일 쇼트트랙 경기가 진행됐고, 11일부터는 피겨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의 금메달 중 6개를 쓸어담았다.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3관왕에 등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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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