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컨설팅]3040 직장인, 美-인도 시장 눈여겨볼만
Q. 최근 모임에 나갔던 40대 A 씨는 미국 주식, 가상화폐 등으로 자산을 불린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허탈한 마음이 들었다. 과거 국내 주식에 대한 손실 경험으로 5억 원 정도의 자산을 예금만으로 굴려 왔으나, 이제는 다시 투자에 나서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A. 저축보다 ‘투자’를 통해 자산 증식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시장 급변기에 부를 쌓은 젊은이가 늘었고, 최근에는 미국 대선 전후로 가상화폐 및 미국 증시 상승이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했다. A 씨처럼 미국 시장에 처음 진입하려는 투자자라면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고민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기준으로 2년 연속 20%대 상승을 기록했고 3년 차인 올해는 조정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미국 주식은 과거 강세장에서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전반적으로는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였다. 역사적으로 ‘기업 실적’이 결국 추세를 결정짓는 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